양승현_실제로 원루프랩을 단기간 이용하는 분들의 통계를 분석해보면, 한 사람당 평균 이용 요금이 3만 원 내외, 즉 10시간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와요. 다른 코워킹스페이스 서비스처럼 월정액으로 적게는 몇십만 원에서, 많게는 몇백만 원에 이르는 금액을 지불할 필요 없이 딱 필요한 만큼만 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 서비스의 강점입니다. 또한, IoT 기술을 적용해 '원루프앱' 하나로 내 주변의 일하기 좋은 장소를 찾고, 현재 서울에서 운영 중인 세 곳의 원루프랩뿐만 아니라 제휴를 맺은 거점 오피스의 출입과 결제까지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. 여기서 특별한 점은 기존 서비스의 경우 제휴된 공간에 대해 별도의 운영시스템 없이 정보만 제공하는 데 머무는 반면, 원루프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출입 시스템을 통합 제공해 '공간 제공자'와 '공간 이용자'를 연결했다는 점입니다. 이처럼 앱 하나로 장소 찾기, 출입,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2022년 11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가 6,000명을 돌파했습니다.